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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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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6-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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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00%)/나스닥(+2.50%)/S&P500(+1.4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05.41(+0.50%)


니케이 지수 26,326.16엔(-1.14%)


★국제 유가★


116.25
+0.47
(+0.41%)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자이언트스텝에도 불확실성 해소(+)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0.75%p 기준금리 인상(자이언트스텝)에도 이미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큰 폭의 반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0%, 1.46%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0% 급등.

Fed는 이날 시장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0.75%~1.00%에서 1.50%~1.75%로 0.75%포인트 인상했음. Fed가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앨런 그린스펀 전 Fed 의장 시절인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에 처음임. 아울러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은 지난달 발표대로 계속 해 나가기로 했음.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3.4%까지 오르고, 내년에는 3.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음. 이는 이전 전망치인 1.9%와 2.8%에서 크게 높아진 것임. 또한,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기존 4.3%에서 5.2%로 큰 폭 상향 조정했으며,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8%에서 1.7%로 대폭 낮춰잡았음.


상해종합지수는 3,289.10(+0.0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288.85(-0.0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했고,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후 들어 3,358.55(+2.1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3,305.41(+0.5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지표 개선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0.7%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및 전월치를 크게 웃돈 수치임. 5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하며 3달째 마이너스를 이어감. 다만, 시장 예상치 및 전월치는 웃돌았음. 고정자산투자는 1~5월 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으며, 5월 도시 실업률은 5.9%를 기록해 전월보다 0.2% 감소했음. 다만, 실업률은 정부의 실업률 관리 목표인 5.5%는 웃도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6,625.68엔(-0.02%)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6,638.76엔(+0.0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6,321.68엔(-1.16%)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저점 부근인 26,326.16엔(-1.14%)에서 거래를 마감.

美 6월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현지시간) 종료되는 美 6월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75bp(1bp=0.01%포인트) '자이언트 스텝'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98.6%를 기록. 또한, 전일(현지시간) 발표된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감을 더했음. 美 노동부는 5월 PPI가 전년동월대비 10.8%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월(10.9%)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6개월 연속 10%대를 유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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