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6/2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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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6-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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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56%)/나스닥(-2.98%)/S&P500(-2.0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09.21(+0.89%)


니케이 지수 27,049.47엔(+0.66%)


★국제 유가★


111.93
+0.05
(+0.04%)


★ 미국 및 해외시황 ★


경제 지표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이날 뉴욕증시는 소비자 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56%, 2.0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98% 급락.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 신뢰지수, 6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콘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7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5월 기록한 103.2보다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0도 하회하는 수치임. 특히,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임. 6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월 147.4에서 147.1로 소폭 하락했고, 6월 기대지수는 전월 73.7에서 66.4로 크게 떨어졌음. 6월 기대 지수는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6월 제조업 지수가 마이너스(-) 19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치인 -9보다 크게 하락한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도 밑돌았음.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4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20.4% 상승했음.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치(20.6% 상승)에 비해 소폭 둔화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주택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임.



상해종합지수는 3,377.68(-0.04%)로 약보합 출발. 오전중 하락폭을 확대하며 3,358.87(-0.60%)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하락폭을 만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 오후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다 장 마감 무렵 3,412.10(+0.97%)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409.21(+0.8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이 해외입국자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방역 규제 완화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방역 당국은 이날 9번째 방역 준칙을 발표해, 해외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14일 호텔 격리+7일 재택격리'에서 '7일 호텔 격리+3일 재택 격리'로 조정했음. 아울러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0명으로 집계됐으며,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4월21일 이후 68일만임. 상하이 역시 전일 신규 감염자가 0명으로 이틀 만에 제로 코로나를 회복함.


니케이지수는 26,795.68엔(-0.2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6,789.50엔(-0.3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하며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전환하는 모습. 오후 들어 재차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7,062.31엔(+0.71%)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7,049.47엔(+0.66%)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약세 속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외환시장에서 134엔까지 하락했던 엔/달러 환율이 美 국채 금리 상승에 135엔 중반선을 회복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음. 이에 닛산자동차(+3.13%), 혼다자동차(+2.36%), 도요타자동차(+2.17%), 스즈키자동차(+2.01%) 등 대표적인 수출 관련주인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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