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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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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6-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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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2.68%)/나스닥(+3.34%)/S&P500(+3.0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49.75(+0.89%)


니케이 지수 26,491.97엔(+1.23%)


★국제 유가★


106.61
-0.45
(-0.42%)


★ 미국 및 해외시황 ★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 저가 매수세 유입(+), 美 대형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68%, 3.06%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34% 급등. 다만, 시장에서는 약세장에서 나오는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미시간대가 이날 발표한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5.3%를 기록해 종전 발표한 예비치 5.4%에서 0.1%포인트 하향됐음.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예비치인 3.3%에서 떨어졌음. 조앤 쉬 미시건대 소비자조사 디렉터는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3.1%로 하락해 지난 10개월간 범위인 2.9~3.1% 수준으로 되돌아왔다”라고 설명.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소 완화되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주춤해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3.8%로 전일의 93.3%에서 하락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324.74(+0.14%)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322.95(+0.0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한 뒤 3,3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356.72(+1.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3,349.75(+0.8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국무원은 지난 22일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를 열고 가능한 한 모든 소비진작 정책을 내놓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음. 또한,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충격을 받아 추가 금리 인하, 특별국채 발행 등 더욱 강력한 경기 부양책에 대해 기대하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6,228.42엔(+0.22%)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6,148.56엔(-0.0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6,519.16엔(+1.33%)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491.97엔(+1.23%)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됐지만,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은 1.62%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전거래일 대비 1.92달러(-1.81%) 급락한 104.27달러에 거래 마감. 이에 대표적인 원유 수입국인 일본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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