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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해외증시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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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6-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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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64%)/나스닥(+1.62%)/S&P500(+0.9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20.15(+1.62%)


니케이 지수 26,171.25엔(+0.08%)


★국제 유가★


104.36
+0.36
(+0.35%)


★ 미국 및 해외시황 ★


국채금리 하락(+), 유가 급락(+),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됐지만,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4%, 0.9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62% 상승. 다만,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일시적 반등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임.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3.005%까지 떨어졌으며,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2.876%까지 하락하기도 함. 장 마감 부근(美 동부시간 오후 3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9.00bp 하락한 3.069%에, 2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0bp 하락한 3.023% 수준에서 거래됐음. 이날 국제유가는 2% 가까이 급락하며 지난 5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2달러(-1.81%) 급락한 104.27달러에 거래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3,269.06(+0.06%)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장중 3,262.29(-0.1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3,320.15(+1.6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소비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국무원은 전일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를 열고 가능한 한 모든 소비진작 정책을 내놓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음. 특히 자동차 부문의 소비를 2,000억 위안(약 38조7,700억원) 증대하기 위한 부양책 일환으로 올해 말 종료하는 전기차 취득세 면제의 연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광주자동차(+7.63%), 장성자동차(+6.37%), 상해자동차(+4.56%) 등 자동차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134.89엔(-0.06%)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며 26,401.97엔(+0.9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한 뒤 오전 장중 재차 하락전환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26,039.57엔(-0.4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26,171.25엔(+0.08%)에서 거래를 마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일본은행(BOJ)이 강경한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엔화 약세가 지속되며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또한, 최근 한국 등 주요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입국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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