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21 해외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3-04-21 07:45 

본문

★미국 마감★

 다우(-0.33%)/나스닥(-0.80%)/S&P500(-0.6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67.03(-0.09%)
니케이 지수  28,657.57엔(+0.18%)


★국제 유가★


77.14
+0.01
(+0.01%)


★ 미국 및 해외시황 ★


 테슬라 급락 속 기업 실적 우려(-), 경기 둔화 우려(-), 美 부채한도 협상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테슬라가 실적 등에 대한 실망감 속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33%, 0.6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80%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테슬라가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테슬라는 1분기 매출액은 233억2,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5달러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음. 1분기 단행한 가격 인하로 차량 매출이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9.3%로 시장 예상치(22.4%)를 하회한 것은 물론 2020년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367.05(-0.09%)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전환하며 3,371.37(+0.0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3,344.02(-0.77%)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대부분의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시초가 수준인 3,367.03(-0.09%)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회복 우려가 부각된 점이 중국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30%, 1년 만기 LPR을 3.65%로 각각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는 전월에 이어 8개월 연속 동결된 것임. 이는 시장 기대치와 부합한 수치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신용대출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점,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축소된 점 등이 LPR 추가 인하 의지를 축소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8,472.00엔(-0.47%)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8,442.45엔(-0.5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다 오전 장중 상승전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중 28,694.25엔(+0.3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결국, 28,657.57엔(+0.18%)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 큰 폭 증가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관광 당국이 발표한 일본 방문 해외 여행객은 지난달 181만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7.5배 급증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아사히맥주(+1.06%), 기린홀딩스(+0.97%) 등 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해외 투자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반도체 등 분야 공급망 확립 목표를 담은 '액션 플랜'을 이달 내로 내놓겠다고 밝힌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도쿄일렉트론(+1.75%), 후지쓰(+1.25%), 히타치(+0.41%)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하는 모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