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7/8 해외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2-07-08 07:43 

본문

★미국 마감★


다우(+1.12%)/나스닥(+2.28%)/S&P500(+1.5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64.40(+0.27%)


니케이 지수 26,490.53엔(+1.47%)


★국제 유가★


102.41
+0.29
(+0.28%)


★ 미국 및 해외시황 ★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저가 매수세 유입(+)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8일 발표되는 6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12%, 1.50%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8% 급등.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6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美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대비 4,000명 증가한 23만5,000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3만명 보다 다소 부진한 수치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6월 감원 계획은 3만2,517명으로 전월 2만712명보다 57% 증가했음. 이는 2021년 2월 3만4,531명 감원 발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아울러 미국의 5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1억 달러(1.3%) 감소한 855억 달러를 기록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847억 달러보다는 부진했음.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음날 발표되는 6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25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는 5월보다 적은 수준임.


상해종합지수는 3,353.13(-0.07%)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3,332.31(-0.69%)에 저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여나갔음. 오전중 상승전환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들어 3,375.86(+0.61%)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까지 상승폭을 일부 축소해나간 끝에 3,364.40(+0.27%)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증시 낙폭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中 정책당국의 부양책에 힘입어 중국 증시는 상승.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무부 등 16개 부서는 공동으로 전기차(EV)에 대한 세금 감면 연장과 중고차 판매에 대한 일부 규제를 해제하는 등 자동차 수요를 늘리기 위한 조처를 발표했음. 특히, 중국 내 중고차 시장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활성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조치로 자동차 소비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한편, 새 조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美 6월 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통화 정책 불확실성 해소 등에 강세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280.94엔(+0.66%)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오전 장중 26,136.99엔(+0.1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26,533.65엔(+1.63%)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490.53엔(+1.47%)에서 거래를 마감.

美 6월 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의 계속된 인상이 위원회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절할 것"이라며 "특히,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에서 50bp 혹은 75bp의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명시했음. 이어 "정책을 확고히 하는 것이 당분간 경제 성장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 완전고용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언급. 美 연준이 어느 정도의 경기 둔화를 감수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인 2%로 끌어내리기 위해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통화 정책 불확실성 해소 속 美 증시가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