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0.43%)/나스닥(-1.87%)/S&P500(-0.9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69.97(-0.06%)


니케이 지수 27,914.66엔(+0.40%)


★국제 유가★


95.44
+0.35
(+0.37%)


★ 미국 및 해외시황 ★


 스냅 실적 쇼크(-), 경제지표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 실적 쇼크 등에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3%, 0.9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7% 급락.

전일 장 마감 후 스냅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 스냅은 2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13% 증가한 1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 11억4,0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치임. 주당 순손실은 2센트로, 이 역시 시장 전망치(주당 1센트 손실)에 못 미쳤음.


니케이지수는 27,773.14엔(-0.1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7,701.25엔(-0.3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7,952.25엔(+0.54%)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7,914.66엔(+0.40%)에서 거래를 마감.

日 주요 해운 기업들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장 마감 후 엔와이케이라인(+4.02%), 가와사키기선(+11.31%), 미쓰이 O.S.K. 라인스(+2.93%) 등 日 주요 해운 기업들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강세를 보임.


상해종합지수는 3,276.20(+0.13%)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293.64(+0.6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중 3,246.73(-0.7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3,269.97(-0.0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코로나19 감염자는 전일보다 25명 감소한 175명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일 743명에서 93명 늘어난 836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