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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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7-22 07:49본문
★미국 마감★
다우(+0.51%)/나스닥(+1.36%)/S&P500(+0.9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72.00(-0.99%)
니케이 지수 27,803.00엔(+0.44%)
★국제 유가★
96.50
-0.06
(-0.06%)
★ 미국 및 해외시황 ★
테슬라 급등(+), ECB 금리 인상 속 달러화 약세(+)
이날 뉴욕증시는 테슬라가 실적 선방 속 급등세를 보인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속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1%, 0.9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 상승.
시장 우려가 컸던 넷플릭스에 이어 테슬라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장 마감 후 테슬라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1.81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다만, 매출액은 169억3,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가장 큰 과제는 공급망 차질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테슬라는 초과 수요가 너무 많아 문제라며, 우리의 걱정은 압도적으로 생산과 관련돼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테슬라 주가는 9% 넘게 급등하면서 주당 800달러선을 회복했음. 아울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들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동반 상승.
한편,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지수에 포함돼 있는 기업들 가운데 13% 정도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 중 2/3 정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7,627.88엔(-0.19%)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549.56엔(-0.4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27,803.00엔(+0.44%)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가 상승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이날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 투자신탁(REIT) 연간 매입 또한 각각 12조엔, 1,800억엔으로 유지됐음. 구로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엔화 급락은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지만, "필요하다면 주저앉고 완화 정책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힘.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97.66(-0.21%)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300.54(-0.1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3,290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는 모습. 장후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저점인 3,272.00(-0.9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일보다 50명 많은 2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862명에서 119명 줄어든 743명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주택담보대출 상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공사가 중지된 아파트 사업장에 대한 분양자들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거부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여러 경로로 금융권에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을 연장하고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자금 지원 요청에 응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지난 14일 아파트 공사 중단 피해자들이 시안시에 있는 산시성 은행감독국 건물을 에워싸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음.
다우(+0.51%)/나스닥(+1.36%)/S&P500(+0.9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72.00(-0.99%)
니케이 지수 27,803.00엔(+0.44%)
★국제 유가★
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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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 미국 및 해외시황 ★
테슬라 급등(+), ECB 금리 인상 속 달러화 약세(+)
이날 뉴욕증시는 테슬라가 실적 선방 속 급등세를 보인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속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1%, 0.9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 상승.
시장 우려가 컸던 넷플릭스에 이어 테슬라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일 장 마감 후 테슬라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예상치(1.81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다만, 매출액은 169억3,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가장 큰 과제는 공급망 차질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테슬라는 초과 수요가 너무 많아 문제라며, 우리의 걱정은 압도적으로 생산과 관련돼 있다”고 언급했음. 이에 테슬라 주가는 9% 넘게 급등하면서 주당 800달러선을 회복했음. 아울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주들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동반 상승.
한편,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지수에 포함돼 있는 기업들 가운데 13% 정도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 중 2/3 정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7,627.88엔(-0.19%)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549.56엔(-0.4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27,803.00엔(+0.44%)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가 상승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이날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 투자신탁(REIT) 연간 매입 또한 각각 12조엔, 1,800억엔으로 유지됐음. 구로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엔화 급락은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지만, "필요하다면 주저앉고 완화 정책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힘.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97.66(-0.21%)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300.54(-0.1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3,290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는 모습. 장후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저점인 3,272.00(-0.9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일보다 50명 많은 2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862명에서 119명 줄어든 743명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주택담보대출 상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공사가 중지된 아파트 사업장에 대한 분양자들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거부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여러 경로로 금융권에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을 연장하고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자금 지원 요청에 응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지난 14일 아파트 공사 중단 피해자들이 시안시에 있는 산시성 은행감독국 건물을 에워싸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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