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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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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7-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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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67%)/나스닥(-0.15%)/S&P500(-0.4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84.29(+0.09%)


니케이 지수 26,478.77엔(+0.54%)


★국제 유가★


96.04
-0.41
(-0.43%)


★ 미국 및 해외시황 ★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 넘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만,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낙폭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7%, 0.45%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5% 하락.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CPI가 9%대로 진입하면서 Fed의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는 모습. 美 노동부는 6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9.1% 급등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상승률 8.6%를 상회하는 수치로,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고치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8.8%도 상회했음. 전월대비로는 1.3% 상승.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5.9% 상승. 이는 전월치(6.0% 상승)를 소폭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 5.7% 상승보다는 높았음. 특히, 에너지 가격 폭등세가 두드러졌음. 6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1.6%, 전월대비 7.5% 급등했음.
이에 오는 26~27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Fed가 사상 처음으로 1%포인트(10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음.


상해종합지수는 3,279.60(-0.06%)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세를 보였고 오전장 3,266.48(-0.4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오후장 3,297.02(+0.47%)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장 상승폭을 축소하다 장 후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반등에 성공한 끝에 3,284.29(+0.09%)에서 거래를 마감.

6월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이날 중국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달러화 기준 6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음. 6월 무역수지는 979억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757억 달러를 상회했음. 이에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중국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니케이지수는 26,403.79엔(+0.25%)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6,389.10엔(+0.2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26,543.07엔(+0.7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확대하며 26,478.77엔(+0.54%)에서 거래를 마감.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현지시간)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日 집권당의 승리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속 전일 약세를 보였던 리오프닝 관련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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