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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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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8-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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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23%)/나스닥(-0.16%)/S&P500(-0.6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86.27(-2.26%)


니케이 지수 27,594.73엔(-1.42%)


★국제 유가★


93.86
+0.07
(+0.07%)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中 갈등 우려(-), Fed 매파 행보 강화(-)

이날 뉴욕증시는 낸시 펠로시 美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美/中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3%, 0.6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

낸시 펠로시 美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美/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중국의 격렬한 반발에도 대만을 방문했음. 펠로시 의장은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한 이후 낸 첫 성명에서 “전 세계가 독재와 민주주의 사이에서 선택을 마주한 상황에서 2,300만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연대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려는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고점인 3,231.26(-0.88%)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3,155.19(-3.2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3,18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3,210선 부근까지 낙폭을 회복했으나 재차 하락하며 3,186.27(-2.26%)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중국 간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급락요인으로 작용.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동아시아 순방을 나선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이 금일 밤을 대만에서 보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미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 차원의 입장을 떠나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으며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군사적 조처까지 시사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812.48엔(-0.65%)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830.58엔(-0.5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7,530.60엔(-1.65%)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27,594.73엔(-1.42%)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갈등 격화 속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아시아 순방을 시작한 미국 권력 서열 3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날 저녁 대만에 도착해 오는 3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만날 것으로 전해짐.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은 1997년 4월 뉴트 깅그리치 이후 25년 만이라고 알려짐. 중국 외교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 양국 관계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매우 심각한 사태와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중국군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손 놓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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