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8/2 해외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2-08-02 07:43 

본문

★미국 마감★


다우(-0.14%)/나스닥(-0.18%)/S&P500(-0.2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9.96(+0.21%)


니케이 지수 27,993.35엔(+0.69%)


★국제 유가★


93.84
-0.21
(-0.22%)


★ 미국 및 해외시황 ★


경제 지표 부진(-), 차익 실현 매물(-)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4%, 0.28%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8% 하락.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이는 전월 확정치 52.7과 앞서 발표된 예비치 52.3을 모두 하회했음.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7월 PMI는 52.8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2.1을 웃돌았지만, 전월 기록한 53.0을 밑돌았으며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1.1% 감소한 연율 1조7,623억 달러로 집계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크게 밑돌았음.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2.6%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2.9% 수준을 나타내 금리 역전 현상은 4주째 이어졌음.


상해종합지수는 3,246.62(-0.20%)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225.55(-0.8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3,264.30(+0.3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보합권 근처까지 상승폭을 반납하였으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259.96(+0.21%)에서 거래를 마감.

中 당국의 소비 촉진 정책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국무원은 지난 29일 자동차와 부동산 판매에 적용하던 제한을 완화하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보조금과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발표했음. 특히 자동차 구매 제한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점진적으로 구매 허용 쿼터를 늘리고 구매 자격을 완화하도록 명령했음. 이에 금일 장성자동차, 광주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했음.


니케이지수는 27,813.82엔(+0.04%)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7,751.59엔(-0.1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27,993.35엔(+0.69%)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도 애플과 아마존 등 빅테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 특히, 7월 한달 3대 지수 모두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펙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56%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3%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전거래일 낙폭을 컸던 자동차 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