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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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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7-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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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03%)/나스닥(+1.08%)/S&P500(+1.2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82.58(+0.21%)


니케이 지수 27,815.48엔(+0.36%)


★국제 유가★


97.30
-0.02
(-0.02%)


★ 미국 및 해외시황 ★


2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에도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3%, 1.2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08% 상승.

美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9% 감소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2개 분기 연속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임. 통상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경우 경기 침체에 진입했다고 평가되고 있음. 다만, 경기 침체 우려 속 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는 악재보다는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287.50(+0.36%)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3,277.11(+0.0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중 3,305.71(+0.9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3,282.58(+0.2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FOMC 결과 안도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음.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다음 회의에서 또 다른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지만, "이는 지금부터 그때까지 우리가 얻게 될 지표에 달렸을 것"이라고 밝힘. 이어 "통화정책 기조가 추가로 긴축됨에 따라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언급하는 등 향후 금리 인상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음. 이 같은 소식에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909.15엔(+0.70%)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8,015.68엔(+1.0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전환한 지수는 27,651.99엔(-0.2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전환한 뒤 오후 들어 27,77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27,815.48엔(+0.36%)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을 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美 Fed가 기준금리를 1.50~1.75%에서 2.25~2.50%로 75bp 인상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의 여지를 남기면서 "통화정책 스탠스가 더욱 긴축적인 방향으로 가면서 향후에는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해질 것 같다"고 밝히며,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을 키웠음. 이어 미국 경제가 고용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침체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기록하며,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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