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8/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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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8-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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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9%)/나스닥(-0.10%)/S&P500(-0.1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36.93(+0.31%)


니케이 지수 28,249.24엔(+0.26%)


★국제 유가★


90.53
+0.07
(+0.08%)


★ 미국 및 해외시황 ★


CPI 관망세, 엔비디아 실적 경고(-), 美 상원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이날 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경고 등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09%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12%, 0.10% 하락.

오는 10일 발표되는 7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 전년대비 증가율이 8.7%로 전월의 9.1%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다는 뚜렷한 징후가 나타날 경우 Fed의 고강도 긴축은 완화될 수 있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4.5%로 전장의 32%에서 소폭 상승했음.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65.5%로 전장의 68%에서 하락했음.



상해종합지수는 中 7월 수출 호조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출은 3,329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7월 수출 증가율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4.1%)와 전달 증가율(17.9%)을 모두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12월(2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반면, 7월 중국의 수입은 2,317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전해짐.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중국 해사국은 이날 대만 주변에 이어 서해에서도 실사격 훈련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는 중국 해사국이 앞서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진행한 군사 훈련을 연장하는 것임.



니케이지수는 28,050.09엔(-0.45%)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8,047.08엔(-0.4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8,279.12엔(+0.3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8,25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28,249.24엔(+0.26%)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3월29일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日 주요 대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스즈키자동차(+10.44%)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5.8%, 36.8% 증가했으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 스즈키자동차의 최고 경영자인 나가오 마사히코는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우려하지만 주문이 매우 순조롭게 들어오고 있고 현시점에서는 수요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누적된 주문을 계속 생산할 수 있다면 유의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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