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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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8-19 07:46본문
★미국 마감★
다우(+0.06%)/나스닥(+0.21%)/S&P500(+0.2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77.54(-0.46%)
니케이 지수 28,942.14엔(-0.96%)
★국제 유가★
90.62
+0.23
(+0.25%)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긴축 속도 주시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를 주시하며 보합권내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06%, 0.2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21% 상승.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필요 이상의 과도한 긴축과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언급하는 등 Fed의 긴축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목표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를 둔화시키기에 충분히 높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가 2.25~2.5%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판단했음. 다만, 금리 인상 속도와 향후 통화 긴축 정도는 경제 지표와 전망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으며, 어느 시점에는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긴축 속도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음.
상해종합지수는 3,286.37(-0.19%)로 약보합권 출발. 장 초반 3,289.14(-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키웠고 오전장 3,270.56(-0.6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해 3,277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장에도 3,277선을 중심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3,277.54(-0.46%)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속 경제성장 전망 악화, 부동산 업종 위기, 60년 만의 폭염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지난 6월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난이 가중되었고 외신에 따르면 쓰촨/충칭/저장/안후이/허베이/광둥성 등의 지방정부들이 전력 사용 제한에 나서 제조업체들이 3~6일씩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3.3%에서 2.8%로 하향조정했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7월 중국 거시경제 지표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힘.
니케이지수는 28,957.40엔(-0.91%)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846.52엔(-1.2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28,999.64엔(-0.76%)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8,96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28,942.14엔(-0.9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의 추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공개된 美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목표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를 둔화시키기에 충분히 높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짐. Fed 고위관계자들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가 2.25~2.5%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밝힘. 이어 "정책 기조를 충분히 조정하려는 위원회의 의지에 대해 대중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는데 이는 위원회가 직면한 중대한 위험"이라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美 Fed가 내달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으며, 최근 가파른 日 증시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도 출회되는 모습.
다우(+0.06%)/나스닥(+0.21%)/S&P500(+0.2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77.54(-0.46%)
니케이 지수 28,942.14엔(-0.96%)
★국제 유가★
90.62
+0.23
(+0.25%)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긴축 속도 주시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를 주시하며 보합권내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06%, 0.2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21% 상승.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필요 이상의 과도한 긴축과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언급하는 등 Fed의 긴축 속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목표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를 둔화시키기에 충분히 높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가 2.25~2.5%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판단했음. 다만, 금리 인상 속도와 향후 통화 긴축 정도는 경제 지표와 전망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으며, 어느 시점에는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긴축 속도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음.
상해종합지수는 3,286.37(-0.19%)로 약보합권 출발. 장 초반 3,289.14(-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키웠고 오전장 3,270.56(-0.6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해 3,277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장에도 3,277선을 중심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3,277.54(-0.46%)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속 경제성장 전망 악화, 부동산 업종 위기, 60년 만의 폭염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지난 6월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난이 가중되었고 외신에 따르면 쓰촨/충칭/저장/안후이/허베이/광둥성 등의 지방정부들이 전력 사용 제한에 나서 제조업체들이 3~6일씩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3.3%에서 2.8%로 하향조정했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7월 중국 거시경제 지표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힘.
니케이지수는 28,957.40엔(-0.91%)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846.52엔(-1.2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28,999.64엔(-0.76%)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8,96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28,942.14엔(-0.9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의 추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공개된 美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목표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경제를 둔화시키기에 충분히 높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짐. Fed 고위관계자들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가 2.25~2.5%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밝힘. 이어 "정책 기조를 충분히 조정하려는 위원회의 의지에 대해 대중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는데 이는 위원회가 직면한 중대한 위험"이라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美 Fed가 내달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으며, 최근 가파른 日 증시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도 출회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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