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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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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8-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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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71%)/나스닥(-0.19%)/S&P500(+0.1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77.89(+0.05%)


니케이 지수 28,868.91엔(-0.01%)


★국제 유가★


87.00
-0.16
(-0.18%)


★ 미국 및 해외시황 ★


FOMC 의사록 관망, 소매업체 실적 호조(+), 차익실현 매물(-)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71%, 0.19%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9% 하락.

오는 17일 발표되는 FOMC 의사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Fed가 지난 7월에 75bp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금융시장이 긴축 속도 조절에 주목하며 비둘기파적이라고 해석했던 점을 고려할 때 7월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록에서 9월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278.68(+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3,295.02(+0.58%)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후 3,271.57(-0.1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3,277.89(+0.05%)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앞서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은 15일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2.85%에서 2.75%로 10bp 인하한다고 발표했음. 또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2.10%에서 2.00%로 내리면서 시장에서는 오는 22일 발표될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8,829.53엔(-0.15%)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8,752.88엔(-0.4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한 뒤 28,928.16엔(+0.2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28,868.91엔(-0.01%)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 실현 매도세가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2거래일 동안 1,0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약 7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차익 실현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다만, 美 증시가 상승한 점은 증시의 낙폭을 제한. 지난밤 뉴욕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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