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0.98%)/나스닥(+1.67%)/S&P500(+1.4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46.25(+0.97%)


니케이 지수 28,479.01엔(+0.58%)


★국제 유가★


93.03
+0.03
(+0.03%)


★ 미국 및 해외시황 ★


파월 잭슨홀 연설 대기, 경제지표 호조(+), 매수세 유입(+)

이날 뉴욕증시는 26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98%, 1.4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67% 상승.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당초 파월 의장이 긴축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등 매파적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날 4명의 Fed 위원 중에서 3명이 9월 금리 인상폭에 대해 아직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한 가운데 파월의 입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223.47(+0.26%)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후 3,199.12(-0.5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보합권 부근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장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248.35(+1.03%)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246.25(+0.97%)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중국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19개 항목에 걸친 1조 위안 상당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음. 부양책엔 6월 예고한 3,000억 위안 상당의 인프라 투자 지원금 외에 국책은행들의 인프라 투자에 쓰일 3,000억 위안과 지방 정부의 특별 국채에 할당된 5,000억 위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8,415.11엔(+0.36%)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8,357.03엔(+0.1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28,534.71엔(+0.7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결국, 28,479.01엔(+0.58%)에서 거래를 마감.

금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반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8%, 0.2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41% 상승. 한편, 잭슨홀 미팅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일본 니케이지수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아울러 중국, 홍콩,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한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