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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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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9-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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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40%)/나스닥(+2.14%)/S&P500(+1.8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46.29(+0.09%)


니케이 지수 27,430.30엔(-0.71%)


★국제 유가★


81.89
+0.12
(+0.15%)


★ 미국 및 해외시황 ★


반발 매수세 유입(+), 국채금리 하락(+), 유가 진정(+)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에도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반등.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까지 급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40%, 1.8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4% 급등.

Fed가 9월에도 긴축 속도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지만,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만에 반등. 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음.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게 되면, 올해 들어 세 번째 0.75%포인트 인상임.



상해종합지수는 3,232.14(-0.35%)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227.82(-0.4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3,253.77(+0.32%)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3,246.29(+0.0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은 최근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열린 국무원 정책 설명회에서 중국 당국은 올해 3분기를 경기 부양책의 핵심으로 본다며 정부의 지원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아울러 중앙전면개혁심화위원회는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국가 전체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핵심 기술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함.

한편, 8월 부진한 수출 지표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부양 후속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는 8월 수출이 3,149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고 발표.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27,546.01엔(-0.29%)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7,268.70엔(-1.3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한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만회하며 27,430.30엔(-0.71%)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긴축 우려가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번주 제롬 파월 Fed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Fed 위원들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지난밤 발표된 美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美 긴축 경계감이 지속됐음.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9를 기록해 전월 56.7에서 상승했음. 이는 시장예상치인 55.5를 상회한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7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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