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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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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9-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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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55%)/나스닥(-0.74%)/S&P500(-0.4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43.45(+1.36%)


니케이 지수 27,626.51엔(+0.02%)


★국제 유가★


86.87
-0.05
(-0.06%)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긴축 우려 지속(-)

전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이날에도 하락세를 이어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55%, 0.4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4% 하락. 특히, 나스닥지수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연일 부담으로 작용.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데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긴축 경계감이 지속되는 모습.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9를 기록해 전월 56.7에서 상승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5.5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7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음.


상해종합지수는 3,207.93(+0.2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203.82(+0.1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들어 3,235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3,244.64(+1.40%)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243.45(+1.3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인민은행이 외화 지급준비율을 인하에 따른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일 금융기관들의 외화 지급준비율을 오는 15일부터 기존 8%에서 6%로 2%p 낮춘다고 밝힘. 지준율 인하는 상하이가 봉쇄된 올 4월 이후 5개월 만이며, 인하 폭은 2004년 이후 최대임. 이와 관련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로 시중에 약 190억 달러의 유동성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650.15엔(+0.11%)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7,557.99엔(-0.2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며 27,813.78엔(+0.7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끝에, 27,626.51엔(+0.0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주가지수 선물 상승 속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아시아장에서 美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호주 금리인상 및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속 140엔 후반선을 기록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음. 장중 한때 141엔선을 상향 돌파하며, 1998년 8월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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