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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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9-29 07:43본문
★미국 마감★
다우(+1.88%)/나스닥(+2.05%)/S&P500(+1.9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45.07(-1.58%)
니케이 지수 26,173.98엔(-1.50%)
★국제 유가★
81.81
-0.04
(-0.05%)
★ 미국 및 해외시황 ★
BOE 긴급 시장 개입 조치(+), 美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이날 뉴욕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긴급 시장 개입 조치에 나선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반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8%, 1.97%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05% 급등.
BOE가 긴급 시장 개입 조치에 나서면서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BOE는 이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0월4일까지 장기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힘. BOE는 시장 공지를 통해 20년 이상의 만기가 남은 국채(길트)를 최대 50억 파운드(약 53억5,000만 달러) 규모로 매입하겠다고 언급했음. 이는 지난 23일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 계획을 발표한 후 파운드화가 한때 역대 최저로 급락하고 채권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연기금이 지급불능에 빠질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임. 아울러 다음주부터 개시 예정이었던 양적긴축(QT)을 10월31일로 연기하기로 했음.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고점인 3,089.10(-0.15%)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3,0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확대. 장막판 3,044.86(-1.58%)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045.07(-1.58%)에서 거래를 마감.
위안화 절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54% 올린 7.1107위안으로 고시했음. 위안화 고시환율이 7.11위안대로 올라선 건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임. 역내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2008년 2월 이후 14년 7개월여 만에 7.2위안을 돌파했음. 인민은행은 최근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올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위안화를 지지하는 무역수지 흑자와 보수적인 통화정책이 바뀔 수 있다면서 추가 하락을 경고했음.
니케이지수는 美 10년물 국채금리 4% 근접 속 애플, 아이폰 증산 계획 철회 소식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422.86엔(-0.56%)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516.32엔(-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25,938.36엔(-2.3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26,173.98엔(-1.50%)에서 거래를 마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4%대에 근접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연방준비제도(Fed)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공격적 긴축 및 英 재정악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99%대까지 상승하며 4%선에 근접했음. 이는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임. 30년물 국채금리도 3.85%대로 상승하며 201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에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애플이 아이폰 증산 계획을 철회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올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의 생산량을 최대 600만대까지 늘리려 했으나 아이폰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자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해짐. 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이폰 14의 판매량은 첫 3일 동안 98만7,000대로 아이폰 13보다 10.5% 적었다"고 분석한 바 있음.
다우(+1.88%)/나스닥(+2.05%)/S&P500(+1.9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45.07(-1.58%)
니케이 지수 26,173.98엔(-1.50%)
★국제 유가★
81.81
-0.04
(-0.05%)
★ 미국 및 해외시황 ★
BOE 긴급 시장 개입 조치(+), 美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이날 뉴욕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긴급 시장 개입 조치에 나선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반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8%, 1.97%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05% 급등.
BOE가 긴급 시장 개입 조치에 나서면서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BOE는 이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0월4일까지 장기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힘. BOE는 시장 공지를 통해 20년 이상의 만기가 남은 국채(길트)를 최대 50억 파운드(약 53억5,000만 달러) 규모로 매입하겠다고 언급했음. 이는 지난 23일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 계획을 발표한 후 파운드화가 한때 역대 최저로 급락하고 채권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연기금이 지급불능에 빠질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임. 아울러 다음주부터 개시 예정이었던 양적긴축(QT)을 10월31일로 연기하기로 했음.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고점인 3,089.10(-0.15%)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3,0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확대. 장막판 3,044.86(-1.58%)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045.07(-1.58%)에서 거래를 마감.
위안화 절하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54% 올린 7.1107위안으로 고시했음. 위안화 고시환율이 7.11위안대로 올라선 건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임. 역내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2008년 2월 이후 14년 7개월여 만에 7.2위안을 돌파했음. 인민은행은 최근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올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위안화를 지지하는 무역수지 흑자와 보수적인 통화정책이 바뀔 수 있다면서 추가 하락을 경고했음.
니케이지수는 美 10년물 국채금리 4% 근접 속 애플, 아이폰 증산 계획 철회 소식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422.86엔(-0.56%)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516.32엔(-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25,938.36엔(-2.3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26,173.98엔(-1.50%)에서 거래를 마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4%대에 근접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연방준비제도(Fed)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공격적 긴축 및 英 재정악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99%대까지 상승하며 4%선에 근접했음. 이는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임. 30년물 국채금리도 3.85%대로 상승하며 201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에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애플이 아이폰 증산 계획을 철회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올 하반기 아이폰14 제품군의 생산량을 최대 600만대까지 늘리려 했으나 아이폰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자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해짐. 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이폰 14의 판매량은 첫 3일 동안 98만7,000대로 아이폰 13보다 10.5% 적었다"고 분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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