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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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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9-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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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70%)/나스닥(-1.79%)/S&P500(-1.7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17.18(-0.17%)


니케이 지수 27,313.13엔(-1.36%)


★국제 유가★


83.03
+0.06
(+0.07%)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자이언트 스텝(-), 고강도 긴축 지속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세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75bp 인상) 속 향후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70%, 1.7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79% 하락.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정례회의를 열고 시장의 예상대로 3번 연속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이어간 가운데, 증시는 FOMC 성명서 발표와 파월 의장 기자회견 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하는 모습. 아울러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말 금리 목표치가 4%를 약간 웃돌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서 목표치가 4.4%로 높아지며 남은기간 1.25%p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점, 내년 최종 금리가 4.6%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에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음. 또한, 연준은 9월부터 양적 긴축 규모를 매달 최대 950억 달러로 크게 확대했으며, 고강도 금리 인상과 함께 대차대조표 축소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116.01(-0.20%)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3,091.30(-1.0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했고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장 반등에 성공하며 3,129.83(+0.24%)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한 끝에 3,117.18(-0.17%)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진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1일 FOMC 결과 발표가 있는 가운데 지난밤 긴축 우려 지속 및 美 국채금리 급등 등에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음. 아울러, 장중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국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거래일보다 0.0068위안 올린 6.9536위안으로 고시했으며 고시 환율이 6.95위안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년8월2일 이후 약 2년 만임.


니케이지수는 27,440.84엔(-0.89%)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467.34엔(-0.8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며 오전 장중 27,297.50엔(-1.41%)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막판 낙폭을 확대하며 27,313.13엔(-1.3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美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음. 美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美 2년물 국채수익률은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美 증시 하락분을 이어받아 금리 인상에 따른 벨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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