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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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0-21 07:41본문
★미국 마감★
다우(-0.30%)/나스닥(-0.61%)/S&P500(-0.8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35.05(-0.31%)
니케이 지수 27,006.96엔(-0.92%)
★국제 유가★
84.77
-0.23
(-0.27%)
★ 미국 및 해외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Fed 긴축 경계감 지속 속 국채금리 급등(-)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도 국채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부담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0%, 0.8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1% 하락.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간 점이 부담으로 작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견조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23%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4.62%까지 올라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연일 이어지는 모습.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Fed의 기준금리가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솔직히 인플레이션 둔화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나는 금리가 4%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29.30(-0.5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013.69(-1.0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후 들어 상승전환하며 3,070.27(+0.8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전환한 끝에 결국, 3,035.05(-0.3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속 하락하는 모습.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10월 1년물 LPR이 전월과 같은 3.65%로 동결됐으며, 5년물 LPR도 전월과 같은 4.30%로 동결된 것으로 알려짐. 1년•5년 만기 LPR은 전월에 이어 두달 연속 동결된 것임. 이와 관련, 경기 둔화 우려에도 중국과 미국 간 통화정책 탈동조화가 심해지면 대규모 자본 유출, 위안화 가치와 주가 급락 등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6,981.75엔(-1.01%)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7,0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26,872.45엔(-1.4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27,092.55엔(-0.6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장후반 낙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27,006.96엔(-0.92%)에서 거래를 마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채권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속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 등에 급등했으며, 특히,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4.1%를 돌파해 2008년7월23일 이후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영국 CPI 충격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됐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4.75% 위로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도 금리를 4.5% 혹은 4.75%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다우(-0.30%)/나스닥(-0.61%)/S&P500(-0.8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35.05(-0.31%)
니케이 지수 27,006.96엔(-0.92%)
★국제 유가★
84.77
-0.23
(-0.27%)
★ 미국 및 해외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Fed 긴축 경계감 지속 속 국채금리 급등(-)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도 국채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부담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0%, 0.8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1% 하락.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간 점이 부담으로 작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견조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23%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4.62%까지 올라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연일 이어지는 모습.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Fed의 기준금리가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솔직히 인플레이션 둔화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나는 금리가 4%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29.30(-0.5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013.69(-1.0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후 들어 상승전환하며 3,070.27(+0.8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전환한 끝에 결국, 3,035.05(-0.3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속 하락하는 모습.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10월 1년물 LPR이 전월과 같은 3.65%로 동결됐으며, 5년물 LPR도 전월과 같은 4.30%로 동결된 것으로 알려짐. 1년•5년 만기 LPR은 전월에 이어 두달 연속 동결된 것임. 이와 관련, 경기 둔화 우려에도 중국과 미국 간 통화정책 탈동조화가 심해지면 대규모 자본 유출, 위안화 가치와 주가 급락 등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6,981.75엔(-1.01%)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7,0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26,872.45엔(-1.4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27,092.55엔(-0.6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장후반 낙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27,006.96엔(-0.92%)에서 거래를 마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채권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속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 등에 급등했으며, 특히,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4.1%를 돌파해 2008년7월23일 이후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영국 CPI 충격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됐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4.75% 위로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도 금리를 4.5% 혹은 4.75%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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