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1.34%)/나스닥(-3.08%)/S&P500(-2.3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71.99(+1.84%)
니케이 지수 27,090.76엔(+3.25%)


★국제 유가★


85.19
+0.54
(+0.64%)


★ 미국 및 해외시황 ★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기업 실적 경계감(-), 소매판매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 등에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34%, 2.37%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8% 급락.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미시건대학이 발표한 10월 기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1%로 전월의 4.7%에서 상승했음.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9%로 전월의 2.7%보다 높아졌음.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지표로, 인플레 기대치가 계속 오른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음을 시사함.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대로 올라섰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4.5%선 위로 올라섰음. 전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월대비 8.2%, 전월대비 0.4% 올라 각각 시장 예상치 8.1%, 0.3%를 웃돈 바 있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6%, 전월대비 0.6% 올라 각각 시장 예상치 6.5%, 0.3%를 상회.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저점인 3,035.03(+0.62%)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이내 3,06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더욱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084.27(+2.2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3,071.99(+1.84%)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 속 급등 마감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8.2%,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했다고 밝힘.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이에 금일 중국 증시를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음.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599.32엔(+1.38%)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26,595.35엔(+1.3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7,180.16엔(+3.5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축소한 지수는 27,090.76엔(+3.25%)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급등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속에도 최근 증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반등. 美 노동부가 발표한 9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8.2%, 전월대비로는 0.4% 올라 각각 시장예상치 8.1%, 0.3%를 웃돌았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6.6%, 전월대비로는 0.6% 올라 각각 시장예상치 6.5%, 0.3%를 상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