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10/13 해외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2-10-13 07:41 

본문

★미국 마감★


다우(-0.10%)/나스닥(-0.09%)/S&P500(-0.3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25.51(+1.53%)
니케이 지수 26,396.83엔(-0.02%)


★국제 유가★


87.19
+0.14
(+0.16%)


★ 미국 및 해외시황 ★


FOMC 의사록 소화 속 긴축 경계감 지속(-), CPI 경계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을 소화한 가운데, 다음 날로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0%, 0.3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09% 하락.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13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모습. 美 노동부는 이날 9월 PPI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8.5%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2%, 8.4% 상승을 상회하는 수치임. 전월대비로는 7월, 8월 하락세를 보인 데서 상승으로 전환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전월치 8.7% 상승보다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음. 시장에서는 미국의 빠른 물가 오름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다음날 발표되는 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음.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976.72(-0.10%)로 약보합 출발.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전중 낙폭을 확대해나갔고, 오후장 초반 2,934.09(-1.53%)에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빠르게 축소해나간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전환에 성공한 뒤 장 후반까지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해나간 끝에 장중 고점인 3,025.51(+1.53%)에서 거래를 마감.

中 금융 당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다양한 유동성 지원정책이 효과를 보이며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에 이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중국 증시는 상승.
전일 인민은행은 9월 광의통화(M2)가 전년대비 12.1% 늘어난 262조6,600억위안(약 5경2,274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9월 중국 위안화 신규 대출은 2조4,700억 위안(약 492조8,000억원)으로 전월 및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으며, 특히 기업 대출이 1조9,200억위안으로 전월(8,750억위안)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음. 유동성 공급 총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8월 사회융자총액 규모도 3조5,300억위안으로 10.6%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인민은행이 경제성장 둔화 속에 유동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꺼낸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됐음.


니케이지수는 26,353.22엔(-0.18%)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6,313.41엔(-0.3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며 26,495.75엔(+0.3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하락전환하는 모습.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26,396.83엔(-0.02%)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IMF는 전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과 긴축 재정, 코로나19 등을 반영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하향했으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3.2%로 유지했음. 특히,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1.6%로 0.7%포인트 하향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1.0%로 예상했음. 일본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각각 1.7%, 1.6%로 예상됐으며, 내년 전망치는 종전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수치임. 이에 반도체 업종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