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1.65%)/나스닥(+2.25%)/S&P500(+1.8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50.46(+0.82%)
니케이 지수  휴장


★국제 유가★


71.62
+0.30
(+0.42%)


★ 미국 및 해외시황 ★


고용지표 호조(+), 애플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 반등(+)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애플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 반등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65%, 1.8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25% 상승.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 줄어들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3,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8만명 증가를 웃돌았음. 실업률은 3.4%로 전월의 3.5%에서 소폭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 3.6%도 밑돌았음. 이는 1969년 이후 최저치였던 올해 1월과 같은 수치임.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해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 4.2% 상승을 웃돌았음.


상해종합지수는 3,306.48(-0.51%)로 하락 출발. 장초반 3,302.03(-0.6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전환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352.75(+0.89%)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350.46(+0.8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추가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1~3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 4월 중국 주택 판매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양책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부각됐음. 지난 2일 중국 시장정보업체 중국부동산정보(CRIC)는 예비조사결과 25개 중국 핵심 상장 부동산개발업체의 4월 주택 판매액이 3월 대비 17%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음.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 광저우 R&F는 4월 판매액이 21억1,000만 위안에 불과해 전월대비 46% 폭락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