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26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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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4-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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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02%)/나스닥(-1.98%)/S&P500(-1.5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64.87(-0.32%)
니케이 지수  28,620.07엔(+0.09%)


★국제 유가★


77.31
+0.21
(+0.27%)


★ 미국 및 해외시황 ★


은행 리스크 재부각(-), 의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이날 뉴욕증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뱅크런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2%, 1.58%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98% 하락.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發 은행권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했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총예금이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수치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50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이 같은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50% 가까이 폭락세를 기록했으며, 여타 지역 은행들도 급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상해종합지수는 3,276.40(+0.03%)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3,288.57(+0.4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뒤 오전 장중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3,299.45(-1.4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3,264.87(-0.3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지속 속 中 중국의 경제 회복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는 모습. 시장에서는 증시가 호재만 반영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는 아직 다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국가 안보적 함의가 있는 특정한 민감 기술에 대한 미국의 해외(outbound) 투자를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8,697.73엔(+0.36%)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8,806.69엔(+0.7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8,72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반납한 지수는 장막판 28,609.77엔(+0.06%)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28,620.07엔(+0.09%)에서 거래를 마감.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일본 주요 대기업들이 자국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세운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일본 정부가 2,600억엔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로써 일본 정부가 라피더스에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기존 700억엔과 합해 총 3,30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후지쓰, 도쿄일렉트론, 도시바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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