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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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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0-3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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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2.59%)/나스닥(+2.87%)/S&P500(+2.4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915.93(-2.25%)
니케이 지수 27,105.20엔(-0.88%)


★국제 유가★


88.34
-0.04
(-0.05%)


★ 미국 및 해외시황 ★


애플•인텔 실적 호조(+),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애플과 인텔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급등세를 보인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59%, 2.46%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87% 급등.

애플과 인텔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세를 보인 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시가 총액 1위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애플의 3분기 매출액은 901억5,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889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EPS)도 1.29달러로 시장 예상치(1.27달러)를 웃돌았음. 다만, 아이폰 판매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음.


상해종합지수는 2,967.02(-0.53%)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974.24(-0.2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9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음. 오후장 하락세를 보인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해 장 막판 2,908.98(-2.4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915.93(-2.25%)에서 거래를 마감.

새로운 중국 지도부에 대한 정책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제 20차 공산당 당대회 이후 중국의 지도부가 새롭게 재편된 가운데, 새로운 지도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 데다 침체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원 등도 충분하게 내놓지 않으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7,097.38엔(-0.91%)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6,981.08엔(-1.3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오전 장중 27,265.46엔(-0.29%)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재차 확대한 지수는 27,105.20엔(-0.88%)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은행(BOJ)은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분기 경제 활동 및 물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물가 전망은 높이고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음.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회계연도 2022년에 대해서는 기존 2.4%에서 2.0%로 낮췄으며, 2023년은 2.0%에서 1.9%로 내렸고, 2024년 전망치는 1.3%에서 1.5%로 높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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