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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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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0-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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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1%)/나스닥(-2.04%)/S&P500(-0.7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999.50(+0.78%)
니케이 지수 27,431.84엔(+0.67%)


★국제 유가★


88.28
-0.02
(-0.02%)


★ 미국 및 해외시황 ★


빅테크 실적 부진(-),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주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대체로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04% 급락했으며, S&P500지수도 0.74% 하락. 다만, 다우지수는 0.01% 강보합 마감.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실망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장 마감 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음. 특히, 유튜브 등 온라인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음. 알파벳이 유튜브 실적을 공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첫 역성장을 보였으며, 이에 광고에 의존하는 다른 기술 기업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커지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을 발표했지만,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이 예상치를 하회했음. 이어 다음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음. 이에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알파벳 주가는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2,977.56(+0.04%)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전장 3,028.35(+1.7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후장에도 상승폭을 축소해 2,990선을 하회하기도 했음. 장 막판 상승폭을 일부 확대한 끝에 2,999.50(+0.78%)에서 거래를 마감.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 의지 피력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제20차 공산당 당대회 이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6개 부처는 15개 조항의 제조업 중심의 외국투자 안정적 제고 관련 조치를 발표했음. 인민은행과 외환관리국은 연합회의를 실시해 부처 협력을 통한 주식/채권/부동산 등 시장 건강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날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현재 중국 금융 리스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니케이지수는 27,410.64엔(+0.59%)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404.90엔(+0.5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 후반 27,578.05엔(+1.20%)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27,53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으나 재차 상승폭을 반납하며 27,431.84엔(+0.67%)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제지표 부진 속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8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3.0% 상승하면서 전월 상승률 15.6%에 비해 2.6%포인트 하락했으며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02.5를 기록하면서 전월 수정치 107.8보다 하락했으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12월에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7.5%로 전일의 43.1%에서 상승했고,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50.5%로 전일의 54.9%에서 하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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