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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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1-11 07:44본문
★미국 마감★
다우(+3.70%)/나스닥(+7.35%)/S&P500(+5.5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36.13(-0.39%)
니케이 지수 27,446.10엔(-0.98%)
★국제 유가★
86.21
+0.38
(+0.44%)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CPI 상승률 둔화 속 Fed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폭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3.70%, 5.54%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5% 폭등. 다우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이날 발표된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해 9월 기록한 8.2%에서 크게 떨어졌음.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9% 상승도 밑돌았음.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9.1%에서 4개월 연속 둔화했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31.69(-0.54%)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3,030선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오전 장중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3,022.85(-0.8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다시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만회하며 3,047.98(-0.0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확대한 뒤 3,036.13(-0.3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회)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824명(무증상자 7,691명 포함)으로 연일 8,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특히, 광둥성 광저우, 허난성 정저우, 네이멍구에서 확진자수가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이러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459.08엔(-0.93%)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370.62엔(-1.2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다 오전 장중 27,485.38엔(-0.8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재차 확대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27,446.10엔(-0.98%)에서 거래를 마감.
美 중간선거 실망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승리해 '레드 웨이브'(Red Wave·공화당 돌풍)가 현실화되면 대규모재정 지출,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등 정부·여당의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며 기대감이 일었지만, 민주당이 예상 밖의 선전을 했음.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원 의석을 각각 48석, 49석씩 확보했다고 전해짐. 현재 추세로 개표가 마무리되면 민주당이 49석, 공화당이 50석을 확보하게 되며, 조지아는 주법상 승자가 50% 득표하지 못하면 결선투표(12월)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해짐. 이렇듯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이날 시장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모습.
다우(+3.70%)/나스닥(+7.35%)/S&P500(+5.5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36.13(-0.39%)
니케이 지수 27,446.10엔(-0.98%)
★국제 유가★
86.21
+0.38
(+0.44%)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CPI 상승률 둔화 속 Fed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폭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3.70%, 5.54%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5% 폭등. 다우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이날 발표된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해 9월 기록한 8.2%에서 크게 떨어졌음.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9% 상승도 밑돌았음.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9.1%에서 4개월 연속 둔화했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31.69(-0.54%)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3,030선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오전 장중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3,022.85(-0.8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다시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만회하며 3,047.98(-0.0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확대한 뒤 3,036.13(-0.3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회)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824명(무증상자 7,691명 포함)으로 연일 8,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특히, 광둥성 광저우, 허난성 정저우, 네이멍구에서 확진자수가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이러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459.08엔(-0.93%)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370.62엔(-1.2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다 오전 장중 27,485.38엔(-0.8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재차 확대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27,446.10엔(-0.98%)에서 거래를 마감.
美 중간선거 실망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승리해 '레드 웨이브'(Red Wave·공화당 돌풍)가 현실화되면 대규모재정 지출,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등 정부·여당의 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며 기대감이 일었지만, 민주당이 예상 밖의 선전을 했음.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원 의석을 각각 48석, 49석씩 확보했다고 전해짐. 현재 추세로 개표가 마무리되면 민주당이 49석, 공화당이 50석을 확보하게 되며, 조지아는 주법상 승자가 50% 득표하지 못하면 결선투표(12월)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해짐. 이렇듯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이날 시장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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