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11/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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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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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26%)/나스닥(+1.28%)/S&P500(+1.3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70.80(+2.43%)
니케이 지수 27,199.74엔(-1.68%)


★국제 유가★


92.60
+4.43
(+5.02%)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2년물 국채금리 하락(+), 반발 매수세 유입(+), 中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감(+) 고용지표 호조 속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됐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다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반등.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6%, 1.36%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8% 상승.

개장 전 발표된 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 美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26만1,000개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9월 31만5,000개보다 증가폭이 다소 줄었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9만3,000개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0만5,000개를 모두 큰 폭으로 상회했음. 실업률은 3.7%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다소 웃돌았지만,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갔으며,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해 5% 아래로 내려왔지만 아직 높은 수준을 기록.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 등에 급등.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저점인 2,997.00(-0.03%)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후 들어 3,081.59(+2.7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급등세를 유지한 끝에 결국, 3,070.80(+2.43%)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에 대한 인민의 불만이 높고, 당 대회도 끝났기 때문에 경제를 옥죄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시점을 공산당 지도부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고강도 방역을 실시하고는 있으나 중국과 같은 전면적인 봉쇄 조치는 취하고 있지 않은 홍콩의 코로나 정책을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음.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여파 반영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371.89엔(-1.05%)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7,389.30엔(-0.9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27,032.02엔(-2.2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축소하며 27,199.74엔(-1.68%)에서 거래를 마감.

美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여파가 반영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증시가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美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분을 반영하는 모습. Fed는 지난 2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3.00~3.25%에서 3.75~4.00%로 75bp 인상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전환 고려는 "매우 시기상조"라며 각종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최종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힘. 내년 기준금리가 9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서 제시된 4.6%를 넘어 5%까지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임.
또한, 금일(현지시간) 美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진 점도 증시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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