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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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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1-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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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46%)/나스닥(-1.73%)/S&P500(-1.0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997.81(-0.19%)
니케이 지수 휴장


★국제 유가★


88.09
+0.15
(+0.17%)


★ 미국 및 해외시황 ★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여파 지속(-), 美 국채금리 급등(-)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6%, 1.0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73% 하락.

전일 Fed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음. 파월 의장은 다음 회의나 그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속도 조절론'을 시사했지만,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음. 파월 의장은 "여전히 갈 길이 있으며 지난 회의 이후 입수되는 자료는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언급했으며,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언급했음. 시장에서는 9월에 Fed 당국자들이 예상했던 4.6% 금리 상단과 시장에서 5%를 웃돌 것으로 봤던 수준보다 최종 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에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밸류에이션이 큰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75%까지 급등하기도 하는 등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10년물 국채금리도 급등했고 30년물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2,981.20(-0.74%)에서 하락 출발. 장 초반 2,977.72(-0.8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장 3,003.72(+0.0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전환해 2,980선 부근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오후장 낙폭을 축소한 끝에 2,997.81(-0.19%)에서 거래를 마감.

美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된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연준이 4회 연속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여전히 갈 길이 있으며 지난 회의 이후 입수되는 자료는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밝혔음. 이러한 영향 속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였고 홍콩,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세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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