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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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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1-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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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18%)/나스닥(+1.36%)/S&P500(+1.3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88.94(+0.13%)
니케이 지수 28,115.74엔(+0.61%)


★국제 유가★


81.10
+1.06
(+1.32%)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속도 조절 기대감(+), 기업 실적 호조(+)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18%, 1.36%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6% 상승.

Fed 고위 관계자 가운데,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을 주장하는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 속도 조절에 동의한다고 언급했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에도 1970년대와 달리 현재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잘 고정돼 있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전일 최근의 연구를 인용해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음. 데일리 총재는 "기준금리가 보여주는 것보다 금융 긴축의 수준이 훨씬 높다"면서 "금융시장은 금리가 6% 수준인 것처럼 움직인다"고 평가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84.23(-0.0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076.32(-0.2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장 후반 상승폭을 대폭 확대하는 모습. 오후들어 3,118.12(+1.0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한 뒤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반등한 끝에 3,088.94(+0.13%)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지원 방침에 나서며 중국 증시는 상승. 블룸버그통신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일 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은보감회)가 국유·상업은행장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회의를 열고 부동산 부문에 대한 대출 안정화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8,059.51엔(+0.41%)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8,038.16엔(+0.3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8,203.35엔(+0.9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후 장중 28,14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상승폭을 더욱 반납하며 28,115.74엔(+0.61%)에서 거래를 마감.

수출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에 이어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기업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5대 상사의 지분을 추가로 늘렸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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