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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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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2-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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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10%)/나스닥(-0.18%)/S&P500(-0.1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56.14(-0.29%)
니케이 지수 27,777.90엔(-1.59%)


★국제 유가★

80.34
-0.88
(-1.08%)

★ 미국 및 해외시황 ★


11월 고용동향보고서 호조 속 인플레이션 우려(-), 파월 Fed 의장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11월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다우지수가 0.10%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2%, 0.18% 하락.

이날 발표된 11월 고용동향보고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는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26만3,000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증가를 크게 상회했으며, 여전히 25만명을 웃도는 강한 고용 증가세를 유지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160.58(-0.15%)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오전 장중 3,170.90(+0.1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전환하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3,149.84(-0.4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3,156.14(-0.29%)에서 거래를 마감.

中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에 중국 증시는 하락. 중국 당국의 방역 완화 기대에도 그간 장기간 이어진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성장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중국 부동산 부문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조치에도 장기 침체에 직면하고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수요 부진 등에 따라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정부의 새로운 지원 정책이 자금 조달 제약을 완화할 수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27,983.18엔(-0.86%)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7,662.12엔(-2.0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후 장중 27,74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낙폭을 더욱 만회한 끝에 27,777.90엔(-1.59%)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둔 관망세 속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미국의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과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둔화 등에 달러화가 하방 압력을 받으며 엔화가 이틀 연속 강세를 지속하는 모습. 엔화 강세 속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며 니케이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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