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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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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1-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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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1%)/나스닥(-0.59%)/S&P500(-0.1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49.75(+2.31%)
니케이 지수 28,027.84엔(-0.48%)


★국제 유가★





★ 미국 및 해외시황 ★


파월 Fed 의장 연설 관망, 中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30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01%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0.59% 하락.

최근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른 가운데, 오는 30일로 예정된 파월 의장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파월 의장은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재정 통화정책 허친스 센터(Hutchins Center on Fiscal and Monetary Policy)'에서 노동 시장과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최종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높은 5%를 웃돌 것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가 인하될 시점으로 2024년을 예상해 내년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을 시사한 바 있으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Fed가 인플레이션 억제에 성공하려면 2024년까지 금리를 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한동안 높은 금리가 지속될 것을 시사한 바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저점인 3,096.11(+0.57%)로 상승 출발. 장초반 3,100~3,1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3,152.00(+2.3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14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3,149.75(+2.31%)에서 거래를 마감.

제로 코로나 정책 선회 기대감에 중국 증시는 상승. 제로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중국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군무원이 이날 오후 3시(중국증시 장마감, 한국시간 오후 4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한편,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봉쇄 정책을 3년 가까이 고집하던 방역 당국은 시위 확산을 의식한 듯 일부 제한을 완화했다고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7,991.50엔(-0.61%)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899.98엔(-0.9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장중 28,055.91엔(-0.3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28,02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28,027.84엔(-0.48%)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의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가 中 코로나 시위 및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8% 하락. 이에 금일 도시바, 파나소닉, 소니 등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일본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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