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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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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1-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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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45%)/나스닥(-1.58%)/S&P500(-1.5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78.55(-0.75%)
니케이 지수 28,162.83엔(-0.42%)


★국제 유가★


76.54
+0.26
(+0.34%)


★ 미국 및 해외시황 ★


中 코로나 시위 확산(-),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시위가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45%, 1.54%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8% 하락.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봉쇄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확산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27일) 중국 본토 확진자 수가 무증상자 3만6,304명을 포함해 4만52명을 기록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코로나19 확산세 속 수도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는 당국의 '제로 코로나' 방침에 항의하는 반(反)정부시위가 확산되고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055.29(-1.50%)로 약세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034.71(-2.1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재차 확대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3,080.18엔(-0.6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078.55(-0.75%)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반정부 시위에 중국 증시는 하락.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당국의 '제로 코로나' 방침에 항의하는 반(反)정부시위가 확산되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이번 동시다발 시위는 지난 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서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도화선이 됐으며, 일부 시위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 등 최고 지도자에 대한 공개 항의 구호까지 등장했다고 전해짐. 공산당 체제인 중국에서의 반정부 시위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8,220.56엔(-0.22%)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8,238.50엔(-0.1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8,046.32엔(-0.8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28,14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28,162.83엔(-0.42%)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의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미국의 소비력을 가늠할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0.52% 하락 마감. 이에 금일 소프트뱅크그룹을 비롯해 소니, 파나소닉, 샤프 등 주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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