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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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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2-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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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03%)/나스닥(-2.00%)/S&P500(-1.4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12.53(+0.02%)
니케이 지수 27,885.87엔(+0.24%)


★국제 유가★

74.45
-2.48
(-3.22%)

★ 미국 및 해외시황 ★


경기 침체 우려(-), Fed 긴축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3%, 1.44%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00% 하락.

월스트리트 거물들을 중심으로 경기 침체를 둘러싼 우려가 쏟아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모든걸 잠식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우려를 되풀이했음. 다이먼 CEO는 앞서 '경제 허리케인'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날도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경제를 탈선시키고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200.28(-0.36%)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3,195.08(-0.5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했고 오전장 상승전환해 3,224.82(+0.4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후장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3,212.53(+0.0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중국은 베이징, 텐진, 충칭, 상하이 등 4대 직할시 외에도 다수의 도시에서 시민 이동과 관련한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으며, 대중교통 및 야외 관광지 이용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하면서 방역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704.06엔(-0.42%)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7,698.31엔(-0.4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27,934.07엔(+0.4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후 들어 27,9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27,885.87엔(+0.24%)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약세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美 긴축 장기화 전망 속 137엔선을 돌파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음. 이에 시장에서는 최근 엔화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스즈키자동차(+1.28%), 닛산자동차(+0.97%)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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