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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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2-16 07:43본문
★미국 마감★
다우(-2.25%)/나스닥(-3.23%)/S&P500(-2.4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68.65(-0.25%)
니케이 지수 28,051.70엔(-0.37%)
★국제 유가★
76.37
-0.91
(-1.18%)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긴축 우려 지속(-), 소매판매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25%, 2.49%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23% 급락.
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부담으로 작용. Fed는 전일 기준 금리를 4.25~4.5%로 50bp 인상하며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가 5.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소 매파적 입장을 나타냄. Fed는 전일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3.75~4.0%에서 4.25~4.5%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177.20(+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179.10(+0.0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158.45(-0.5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점차 만회하며 오후 장중 3,170선을 웃돌았으나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3,168.65(-0.2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소매판매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지난 10월보다 훨씬 더 떨어진 것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음. 중국의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해 10월 증가율과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음. 1∼11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5.3%로 1∼10월 누적치와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음. 이 같은 경제지표 부진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주요 도시들을 봉쇄한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991.14엔(-0.59%)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987.54엔(-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다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며 28,163.17엔(+0.02%)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전환한 지수는 장 후반까지 낙폭을 키워나간 끝에 28,051.70엔(-0.37%)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Fed가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통화긴축 지속을 시사했으며, "내년에 기준금리 인하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이어 공개된 12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 따르면, 내년 말 미국의 기준금리 전망치는 5.00~5.25%로 나타났으며, 최종금리 중간값(median) 전망치는 5.1%로 집계됐음. 이에 시장에서는 '피벗(정책전환)' 기대감이 약화되며,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다우(-2.25%)/나스닥(-3.23%)/S&P500(-2.4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68.65(-0.25%)
니케이 지수 28,051.70엔(-0.37%)
★국제 유가★
76.37
-0.91
(-1.18%)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긴축 우려 지속(-), 소매판매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25%, 2.49%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23% 급락.
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부담으로 작용. Fed는 전일 기준 금리를 4.25~4.5%로 50bp 인상하며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가 5.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소 매파적 입장을 나타냄. Fed는 전일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3.75~4.0%에서 4.25~4.5%로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177.20(+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179.10(+0.0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158.45(-0.5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점차 만회하며 오후 장중 3,170선을 웃돌았으나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3,168.65(-0.2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소매판매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지난 10월보다 훨씬 더 떨어진 것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음. 중국의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해 10월 증가율과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음. 1∼11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5.3%로 1∼10월 누적치와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음. 이 같은 경제지표 부진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주요 도시들을 봉쇄한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7,991.14엔(-0.59%)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987.54엔(-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다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며 28,163.17엔(+0.02%)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전환한 지수는 장 후반까지 낙폭을 키워나간 끝에 28,051.70엔(-0.37%)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Fed가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가운데, 파월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통화긴축 지속을 시사했으며, "내년에 기준금리 인하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이어 공개된 12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 따르면, 내년 말 미국의 기준금리 전망치는 5.00~5.25%로 나타났으며, 최종금리 중간값(median) 전망치는 5.1%로 집계됐음. 이에 시장에서는 '피벗(정책전환)' 기대감이 약화되며,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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