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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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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1-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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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3%)/나스닥(-0.76%)/S&P500(-0.4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16.51(+0.88%)
니케이 지수 휴장


★국제 유가★

77.21
-3.05
(-3.80%)

★ 미국 및 해외시황 ★


 애플·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약세(-),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정점론 속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결국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0.03%, 0.4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6% 하락.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美 대표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테슬라가 발표한 4분기 차량 생산이 43만9,701대, 인도 대수는 40만5,278대를 기록해 분기 기준 최다를 기록했지만, 인도 대수는 시장 예상치 43만1,117대를 크게 하회했음. 이에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테슬라의 주가는 12% 넘게 급락. 이에 번스타인 리서치의 토니 사코나기 분석가는 "테슬라가 심각한 수요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보이며 저가 차량을 대규모로 선보이기 전까지는 수요 문제가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핵심 지역인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가격을 조정하거나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87.51(-0.06%)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3,073.05(-0.52%)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했고 오전중 상승전환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 지수는 오후장 후반 3,119.86(+0.99%)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116.51(+0.88%)에서 거래를 마감.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정점을 지났다는 낙관론이 커지며 홍콩 등 중화권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상하이 루이진 병원과 자오퉁 대학 연구진은 2022년10월 초부터 11월29일까지 감염 상황을 기반으로 한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전국의 코로나19 동향을 예측, 발표했음. 예측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도시 지역의 유행은 2022년 말에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광저우의 정점은 그보다 앞선 11월 말에 이미 지나간 것으로 알려짐. 다만, 수천만 명의 이동이 예상되는 춘제로 인해 농촌은 이달 중순에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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