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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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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12-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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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10%)/나스닥(-1.35%)/S&P500(-1.2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87.40(-0.26%)
니케이 지수 26,340.50엔(-0.41%)


★국제 유가★

78.86
-0.67
(-0.84%)

★ 미국 및 해외시황 ★


 中 확진자 급증 속 경제재개 기대 후퇴(-), 내년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제재개 기대 후퇴와 함께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10%, 1.2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5%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美 증시는 하락.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집계한 11월 미국의 잠정주택 매매지수는 전월보다 4.0% 하락한 73.9를 기록.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시장예상치(-0.8%)보다 큰 낙폭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을 제외할 시 관련 수치를 집계한 2001년 이후 최저치임. 이와 관련, 인베스코 글로벌 시장전략가 브라이언 레빗은 "잠정주택 매매지표에서도 보여지듯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들이 있다"면서 "동시에 연방준비제도가 여전히 매파적 스탠스를 보여 금리도 조금씩 계속 오르고 있다"고 언급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088.62(-0.22%)로 하락 출발. 장 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며 3,079.43(-0.52%)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오전중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 이후 3,098.65(+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하락세로 전환. 오후들어 3,081선까지 하락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3,087.40(-0.2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병원 환자가 크게 늘었으며, 의료 시설들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일부 국제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방역 정책 변화로 코로나 감염 상황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은 채 확산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하루 수백만명이 감염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6,309.34엔(-0.5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354.27엔(-0.3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6,199.67엔(-0.9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26,340.50엔(-0.41%)에서 거래를 마감.

기술주가 부진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국채금리는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 등에 내년 美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보였음. 이에 시장에서는 연말 장세에 접어든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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