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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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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1-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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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31%)/나스닥(-0.27%)/S&P500(-0.0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64.81(+0.76%)
니케이 지수 26,553.53엔(+0.56%)


★국제 유가★

80.26
-1.36
(-1.67%)

★ 미국 및 해외시황 ★


주요 기술주 실적 주시, Fed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지속(+), 차익실현 매물(-)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지속됐지만, 주요 기술주 실적 주시 속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31%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0.27%, 0.07% 하락.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조기 종료 가능성 등에 최근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임.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하며, 언제 금리 인상을 중단할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Fed의 금리 인상 중단이 가까워지면서 Fed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시기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시장에 완화적 신호를 줘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장초반 26,320.96엔(-0.3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전환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26,553.53엔(+0.56%)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美 연준 경계감 속 약세를 보였음. 이에 시장에서는 닛산자동차(+2.57%), 스즈키자동차(+1.07%)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코로나19 관리 수위 하향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올봄에 코로나19를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5류'로 이행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하도록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에게 지시했다"고 밝힘. 코로나19는 현재 일본에서 감염증법상 5단계 중 결핵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과 함께 2번째로 높은 '2류 상당'으로 관리되고 있음. 이에 이세탄 미쓰코시(+4.15%), J.프론트리테일링(+3.30%) 등 리오프닝 관련주가 상승.


상해종합지수는 3,247.20(+0.21%)으로 소폭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2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음. 오후장 상승폭을 재차 확대한 지수는 3,267.06(+0.8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3,264.81(+0.7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속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속된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21일부터 춘절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중국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최근 류허 부총리는 코로나 감염이 정점을 지났다고 언급했으며, 시진핑 국가 주석도 새벽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음. 올해 들어 3주간 외국인의 중국 주식 매수액은 1,100억 위안(약 20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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