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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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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1-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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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77%)/나스닥(-1.96%)/S&P500(-1.3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69.32(+0.14%)
니케이 지수 27,433.40엔(+0.19%)


★국제 유가★

77.81
-1.87
(-2.35%)

★ 미국 및 해외시황 ★


FOMC 회의 경계감(-), 주요 기술주 실적 경계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77%, 1.3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96% 하락.

오는 1월31일~2월1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0.25%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금리 인상 폭 보다는 FOMC 이후 예정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308.87(+1.35%)로 강세 출발. 장초반 3,310.49(+1.4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3,28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반납한 지수는 장막판 3,266.76(+0.06%)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269.32(+0.1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경제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지난 28일 리커창 中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국무원은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가속과 위안화 안정 유지 방침을 밝히는 한편 국경을 넘나드는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기업의 국내외 견본시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음. 또한, 코로나19 규제 강화로 인해 지난 수년간 타격을 받은 디지털 플랫폼 경제와 민간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밝혔음.


니케이지수는 27,384.77엔(+0.01%)으로 출발. 장초반 27,486.42엔(+0.3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하락전환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상승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재차 하락전환하며, 27,337.25엔(-0.1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전환한 끝에, 27,433.40엔(+0.19%)에서 거래를 마감.

美 물가 지표가 둔화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 주말 美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했음. 이는 지난 11월의 4.7% 상승보다 낮아진 것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치임. 또한,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세를 보였음.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9%로 지난해 12월 4.4%보다 완화됐으며, 이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임.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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