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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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5-11 07:47본문
★미국 마감★
다우(-0.09%)/나스닥(+1.04%)/S&P500(+0.4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19.15(-1.15%)
니케이 지수 29,122.18엔(-0.41%)
★국제 유가★
72.85
+0.07
(+0.10%)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속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04%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45% 상승.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인식 속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다우지수는 0.09% 하락.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5.0% 상승을 밑돌았음. 이는 2021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임.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347.70(-0.30%)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349.72(-0.2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3,305.25(-1.56%)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319.15(-1.1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캐나다·EU(유럽연합)와 외교 갈등 속 하락하는 모습. 지난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은 성명을 내고 "주(駐)토론토 중국영사관 소속 외교관인 자오웨이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국외로 추방하겠다"고 밝힘. 이에 中 정부도 상하이 주재 캐나다 총영사관의 제니퍼 라론드 영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오는 13일 전에 중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음. 또한, 전일(현지시간) 독일과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를 두고 설전을 벌인 가운데, 중국과 EU 관계도 악화되고 있음. 중국은 EU가 러시아와 관련해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도입할 경우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음.
니케이지수는 29,189.41엔(-0.18%)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9,195.16엔(-0.1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29,070.11엔(-0.5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29,122.18엔(-0.41%)에서 거래를 마감.
美 CPI 경계감 및 부채한도 협상 교착 소식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현지시간)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X데이트'로 불리는 디폴트 예상 시점이 오는 6월1일로 다가오면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부채한도 상향과 재정지출 삭감을 연계하고, 민주당과 백악관은 부채한도는 협상 불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
다우(-0.09%)/나스닥(+1.04%)/S&P500(+0.4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19.15(-1.15%)
니케이 지수 29,122.18엔(-0.41%)
★국제 유가★
72.85
+0.07
(+0.10%)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속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04%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45% 상승.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인식 속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다우지수는 0.09% 하락.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5.0% 상승을 밑돌았음. 이는 2021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임.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347.70(-0.30%)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349.72(-0.2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3,305.25(-1.56%)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319.15(-1.1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캐나다·EU(유럽연합)와 외교 갈등 속 하락하는 모습. 지난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은 성명을 내고 "주(駐)토론토 중국영사관 소속 외교관인 자오웨이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국외로 추방하겠다"고 밝힘. 이에 中 정부도 상하이 주재 캐나다 총영사관의 제니퍼 라론드 영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오는 13일 전에 중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음. 또한, 전일(현지시간) 독일과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를 두고 설전을 벌인 가운데, 중국과 EU 관계도 악화되고 있음. 중국은 EU가 러시아와 관련해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도입할 경우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음.
니케이지수는 29,189.41엔(-0.18%)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9,195.16엔(-0.1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29,070.11엔(-0.5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29,122.18엔(-0.41%)에서 거래를 마감.
美 CPI 경계감 및 부채한도 협상 교착 소식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현지시간)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X데이트'로 불리는 디폴트 예상 시점이 오는 6월1일로 다가오면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과정이 난항을 겪고 있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부채한도 상향과 재정지출 삭감을 연계하고, 민주당과 백악관은 부채한도는 협상 불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