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0.17%)/나스닥(-0.63%)/S&P500(-0.46%)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57.67(-1.10%)
니케이 지수  29,242.82엔(+1.01%)


★국제 유가★


73.47
-0.07
(-0.10%)


★ 미국 및 해외시황 ★


CPI 경계감(-), 디폴트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10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이날 예정된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등을 주시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7%, 0.4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3% 하락.

지난주 발표된 4월 고용동향보고서가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이어지고 있음.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이어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추가 긴축 우려도 커지고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402.39(+0.2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3,418.95(+0.7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급격하게 축소해 하락전환한 지수는 낙폭을 대폭 확대하며 3,356.12(-1.15%)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357.67(-1.1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는 中 4월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8.5% 늘어난 2,954억2,000만 달러(약 391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인 8.0% 상승에 비해 높았지만, 지난 3월 14.8%나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임. 또한, 4월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7.9% 줄어든 2,052억1,000만달러(약 271조원)으로 집계됐음.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29,020.63엔(+0.24%)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29,262.36엔(+1.08%)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9,242.82엔(+1.01%)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기준 지난해 1월 이후 최고를 기록.

기업 실적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日 철강기업 JFE홀딩스(+14.51%)는 자동차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2024년 3월까지 회계연도 순이익이 17%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가와사키기선(+9.26%)도 실적 및 배당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며, 급등세를 연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