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2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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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4-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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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7%)/나스닥(+0.11%)/S&P500(+0.0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01.26(-1.95%)
니케이 지수  28,564.37엔(-0.33%)


★국제 유가★


77.73
-0.22
(-0.28%)


★ 미국 및 해외시황 ★

테슬라 주가 반등(+), 경제지표 호조(+), 기업 실적 주시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경제지표 호조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아울러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가 반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07%, 0.0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1% 상승.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며 대체로 관망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상승하는 모습. 이날 개장 전 프록터앤드갬블(P&G)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며, 운송업체 CSX 코퍼레이션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음. 유전 서비스업체 슐럼버거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현금흐름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364.00(-0.09%)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한때 상승전환하며 3,367.61(+0.0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저점인 3,301.26(-1.95%)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기업 실적 부진 및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된 점이 중국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연준 당국자들이 잇따라 추가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을 하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지난 19일(현지시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지난밤 전거래일 대비 9% 넘게 급락 마감. 테슬라는 1분기 매출액은 233억2,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


니케이지수는 28,590.55엔(-0.23%)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28,778.37엔(+0.42%)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후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28,527.80엔(-0.4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다 결국 28,564.37엔(-0.33%)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작용. 테슬라, AT&T,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주요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기업 실적 우려가 켜졌으며, 연준 당국자들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 발언 등도 이어지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모습.